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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의 시대 : 식민지 시대 속에 나타난 모던보이들의 진짜 이야기

당신에게도 새로운 변화를 꿈꾸던 모던의 시대가 있었나요? 일제 강점기.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 암울한 시대 속에서 과거로부터의 탈피와 비참한 현실의 탈출구로 우리 문학은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모습으로 꿈틀대고 있었다. 이때, 그들이 나타났다. 세련된 양복을 걸쳐 입고 중절모를 쓰고 한 손엔 담배를 들고 있던 멋쟁이 모던보이들. 이들은 뜻 맞는 친구들끼리 다방에 함께 모여 가배(커피)를 마시며 밤새도록 예술과 문학에 대해 논하던 낭만의 신사들이었고, 감정의 표출이 주였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회화적인 이미지와 절제된 언어로 세련됨을 표출하였다. 멋쟁이 신사 김우진, 제비 다방에서 예술 꽃을 활짝 피운 이상, 절제된 언어로 모더니즘의 절정을 보여 준 ..
당신에게도 새로운 변화를 꿈꾸던
모던의 시대가 있었나요?

일제 강점기.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 암울한 시대 속에서 과거로부터의
탈피와 비참한 현실의 탈출구로 우리 문학은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모습으로 꿈틀대고 있었다.

이때, 그들이 나타났다.
세련된 양복을 걸쳐 입고 중절모를 쓰고
한 손엔 담배를 들고 있던 멋쟁이 모던보이들.
이들은 뜻 맞는 친구들끼리 다방에 함께 모여 가배(커피)를
마시며 밤새도록 예술과 문학에 대해 논하던 낭만의 신사들이었고,
감정의 표출이 주였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회화적인 이미지와 절제된 언어로 세련됨을 표출하였다.

멋쟁이 신사 김우진,
제비 다방에서 예술 꽃을 활짝 피운 이상,
절제된 언어로 모더니즘의 절정을 보여 준 정지용.
이들 3인의 모던보이들을 통하여
1930년대 모던의 시대 속의 작품들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김우진 [金祐鎭] (1897. 9. 19.-1926. 8. 4.)
극작가, 연극이론가.
호 초성[焦星], 전라남도 장성 출생.

이상 [李箱] (1910. 9. 23.-1937. 4. 17.)
시인, 작가, 본관 강릉[江陵].
본명 김해경[金海卿], 서울 출생.

정지용 [鄭芝溶] (1902. 6. 20.-1950. 9. 25.)
시인, 세례명 프란치스코.
본관 연일[延日], 충청북도 옥천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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